티스토리 뷰

서울과 경기도 데이트

제천 리솜포레스트

소소한 꼼장어 2022. 12. 2. 10:47
반응형

 11월 말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제천 리솜포레스트에 다녀왔다. 친구들에게 다녀온다고 말하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가족여행을 가기 좋은 곳 이라고 했다. 제천스파 혹은 제천온천 이라고 해도 바로 검색이 될 정도다. 

제천 가볼만한곳으로는 1순위가 리솜포레스트 인 것 같다. 

체크인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체크인은 원래 오후 3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2시 50분 정도. 그런데 아직 앞쪽 뷰가 보이는 방이 자리가 없다고 해서 5시 이후에 오면 앞쪽 뷰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어차피 온천을 바로 갈 예정이라서, 온천에 먼저 다녀온 뒤 체크인하기로 했다. 온천은 모자 혹은 수모, 그리고 수영복을 착용해야 한다. 온천이 있는 건물은 레스트리 건물 맞은편이다. 나무 데크로 연결된 길을 따라 100미터 전방에 있다. 

온천

제천 리솜

온천 내부에 들어가면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기구가 설치된 워터파크가 있다. 놀이기구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튜브들과 적당한 시설들이 있다. 
우리가 온 이유는 외부에 있었는데 오늘 밖에 있는 시냇물도 꽁꽁 얼마큼 추운 날씨라 사실 그냥 내부에 있고 싶었다. 그러나 돈 아깝잖아... 용기 내서 밖으로 나갔다. 

보이나... 시원 따뜻함. 오후 3시경이다. 온천이 오후 6시까지인 점을 참고해서 최소 2시간 전에는 가야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온천은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포인트 들이 있다. 사진에 보이는 곳에 메인 스파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온천이 있는데, 이곳은 정원이 정해져 있어서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 시간도 15분이다. 

리솜포레스트 건물


리솜포레스트 내부 구성도이다. 우리는 처음 4층에서 2층으로 변경되어 숙소 배치받았는데, 2층도 산속이라 꽤 높다. 볼 건 다 보이는 뷰. 아쉽게도 객실 내부는 찍지 못했는데, 단열도 잘 되고, 밤하늘의 별도 볼 수 있는 넓고 깔끔한 숙소였다. 화장실도 두 개... 침대는 세 개나... 우리 부부가 간 구성은 조식, 온천 패키지 구성이었다. 숙소에서 묵고, B1층 몬도키친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조식은 정말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올 때도 조식은 빼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B2 로비 층의 와인바와 카페. 카페 내부에는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다. 맛있는 빵과 커피를 한잔하고 싶다면 로비 층에서 즐길 수 있다. 

제천 가볼만한곳인 리솜포레스트에서 조식을 먹고 난뒤, 이곳 저곳을 둘러본 것은 바로 오전 시간이었다. 로비층의 마묵라운지 , 북카페를 둘러보고 레스트리 건물 앞 뒤를 둘러보았다. 앞쪽 뷰가 좋다고 했는데 , 뒤쪽 뷰는 어떨까? 

바로 이렇다. 하하 뒤 쪽방은 야산이 있는데 이쪽도 나쁘지 않다. 탁 트여서 아래가 보이진 않지만 있어서 힐링하기엔 손색이 없다. 

온천이 있는 건물에는 이것저것 먹을거리들이 많다. 특히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은 교촌 간판. 치킨을 참아왔던지라 숙소에서 허니콤보와 떡볶이, 만두를 포장해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온천 가서 치킨은 아닌 것 같다. 결국 남김. 
교촌치킨 팬이었는데 요즘은 먹을 때마다 후회한다... 이젠 안 먹어야지. 

앞 쪽방 전경으로 리솜포레스트 하루 숙박 이야기를 마친다. 

우리가 갔던 때는 평일 수 숙박 포함해서 30만원대 중반이었다. 

반응형

'서울과 경기도 데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도림 맛집 숙이네 조개전골  (0) 2022.12.04
청풍호반 케이블카  (0) 2022.12.03
스톤크릭 카페  (0) 2022.11.30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담미온  (0) 2022.11.27
파주 맛집 카페 AROUND8  (0) 2022.11.26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