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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 두 달 만에 다시 돌아와 글을 씁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것저것 쓸 텐데요. 오늘은 힐링하기 위해 다녀온 #서울식물원 #부천식물원에 다녀왔어요.
삭막한 서울에서 산다는 것은 그만큼 힐링이 아주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식물을 보면 정말 이로 말할 수 없는 편안함이 몰려오는데 오랜만에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에서 맘 놓고 마스크를 벗었던 것 같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카페 있는 수피아 소개합니다.
주소: 부천호수공원 수피아(상동 호수공원 테마식물원)


우리 부부는 신정동에서 차로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 남편이 왜 이 겨울에 호수공원에 왔나 했더니 이런 힐링 되는 곳이 있을 줄이야

서울식물원 부천식물원 수피아에는 정말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었는데 나무 색깔도 다양해서 눈이 정말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 이끼마저도 예쁜 곳.
안경을 쓰고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안경에 김이 확 낀다. 나무들과 풀들, 그리고 이끼로 한가득한 곳에서 느끼는 보습감은 기분을 정말 상쾌하게 했다. 마스크를 코 아래로 내리고 숨 들이마시기 연습하기 하하.
식물원 카페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끼리 오기도 너무 좋고 연인끼리 와도 마음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1층에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음료를 시킬 수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음료값이 아주 비싸지 않았다. 티음료는 3천원대, 카페라테 종류는 4천원대였다. 입장료는 성인 두 명 5천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 부천시민과 자매도시들은 반값으로 할인된다) 식물원 카페 주차장은 호수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면 되는데
* 시간당 주차비는 최초 30분 400원, 10분마다 200원 4천원

자리는 꽤 있지만, 조금만 늦어도 자리 맡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힐링 되는 공간을 서울 근교나 경기도 근처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 사실 나만 알고 싶은 공간이지만... 지금 같은 세상에 그런 공간이 어디 있나 싶다.
부천 호수공원 한 바퀴 뛰고 와서 수목원에 들러 차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다.
2층에는 거북이들과 장수풍뎅이, 앵무새들이 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쭉 걸으면서 수목원을 돌아볼 수 있다. 한 바퀴를 돌며 찍은 사진 투척

서울식물원뿐만 아니라 경기도 부천의 아름다운 식물원 카페 수피아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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